라이브앤라우드입니다.
힘겹게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고 후원하고자
금번 진행한 라소밴 기부금 모금이 아래와 같이 이루어져 정상적으로 이체 기부하였음을 보고합니다.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기부자 명단 >
취미밴드연합 라소밴 모금액 33만원 +
자선친목모임 라밴라이온스 모금액 30만원
라이브앤라우드 추가 후원 7만원 =
총 70만원 기부 완료
행동하는 미얀마 청년연대 https://www.facebook.com/MMACTION2021
해외주민운동연대 https://www.facebook.com/koco2coa
기부금 전달경과 보고 메일을 받았기에 공유합니다~
대단한 지원은 아니더라도, 미얀마의 봄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함께 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메일 전문>
지금 제가 앉아 있는 창문 너머로는 능수화 넝쿨이 보입니다.
정말 오랜 만에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차분히 주어진 이 시간이 참 여유롭습니다.
그리고 서로 연결되어 힘을 주고 받고 있을 미얀마 시민 한분한분과
연대기금에 참여해 주신 한국 시민 한분한분에게 마음 깊은 인사를 전해봅니다.
"참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봄의 승리
승리할 때까지 우리의 피를 바람에 날려보내자.
승리할 때까지 비장한 몸과 마음으로 힘을 내어 싸우자.
이 봄에 새잎이 어찌나 떨어지는지 정의의 힘을 빌려 당신들에게 벌을 주리라.
이 봄의 새도 노래를 안 부르네.
해방을 갈망하는 이를 죽일 수 있어도 해방을 죽일 수 없는 법.
혁명가를 죽일 수 있어도 혁명을 죽일 수 없는 법.
자유를 위해 싸우는 이들을 죽일 수 있어도 자유를 죽일 수 없는 법.
정의를 위해 우리의 피눈물을 바쳤는데 미련 같은 게 뭐가 남겠는가?
하나뿐인 희망을 끝까지 놓치지 말자.
저 앞에 봄이 보인다.
ရွှေပိုးအိမ်(ပဲခူး) (바고에서 온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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